몽삐부부
-
태국 방콕 여행 #14. 태국에서 먹은 로띠 비교. 로띠는 여기서 드세요!! 태국 로띠 맛집! (아유타야, 짜뚜짝 시장, 딸랏롯빠이 야시장)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2. 19. 08:22
태국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던 로띠! 1일 1로띠 하려고 계획하고 떠난 태국여행. 1일 1로띠는 사정상 못했지만 여러 장소에서 먹어본 로띠를 비교해보고 최고로 맛있었던 로띠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1. 아유타야 야시장 로띠 아유타야 야시장에서 처음 먹어본 로띠. 보통 로띠는 바나나, 초코를 많이 선택한다고 하는데 이 로띠집에는 메뉴에 없었다. 그래서 계란만 들어있는 로띠를 선택! 오빠가 신나서 BGM도 깔아주고 ㅋㅋㅋ 뭔가 위생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원래 다 그런 것 아니겠냐며. 에그를 주문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인지 그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주셨다. 처음 로띠를 먹어봤는데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그냥 아 이런 맛이구나~ 했던. 하도 태국가면 로띠!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무난했던 맛이었던 것..
-
태국 방콕 여행 #12. 터미널 21 푸드코트 이용방법, 분위기 (BTS 아속역, MRT 수쿰빗역)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3. 16:29
터미널 21 푸드코트는우리나라의 푸드코트와는 다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굉장히 넓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이용객들도 굉장히 많지만,그만큼 넓은 공간이라앉을자리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우리가 주문했던 팟타이 가격이52 바트라는 사실 (한화로 2,000원).진짜 가성비 대박이 아닐 수 없다. 여느 태국의 맛집과 비교해도크게 뒤지지 않는,가성비 최고의 푸드코트! 터미널 21에 있는 푸드코트를이용하는 방법을 남기고자 한다. 1. 푸드 터미널 카드 발급 및 충전 터미널 21의 푸드코트에 가면이렇게 원형으로 COUPON(쿠폰)이라고적힌 곳이 있다. 이 곳에서 카드를 발급받고,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이용 팁**카드 발급은 무료!충전된 금액이 남으면돌려주니 넉넉하게 충전하기! 터미널 21의 푸드코트 카드..
-
경주 당일치기* 황리단길 전통적인 분위기의 카페 <1894 사랑채>에서 대추차, 팥물찐빵 먹은 날 (경주 먹을거리 추천)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1. 22. 08:00
이전에 황리단길에 갔을 때는 월성 과자점에 방문해서 자몽티, 레몬티를 마셨었는데, 이번에는 황리단길 컨셉에 조금 더 적합한 전통적인 차와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바깥이 더 분위기가 좋아 보였는데, 나는 겨울에 방문하다 보니 추워서 불가능했던 착석. 날이 좋을 때는 훨씬 좋을 것 같다. 한복 입고 오면 옛날 시대로 온 듯한 분위기. 바 테이블에 계씨던 두 분, 너무 예쁘셨는데 이 사진을 드릴수가 없네. 창가 쪽에 4인 테이블, 반대편 창가쪽에 바 테이블, 중앙에 2인의 조그만 테이블이 놓여있는데, 아주 넓지는 않다. 경주 황리단길 카페 1894 사랑채에는 티, 에이드, 커피 등의 음료와 케이크, 빵 등의 디저트가 있다. 우리가 있는 곳이 사랑채기도 하고, 날씨도 춥고, 나도 입맛이 나..
-
태국 방콕 여행 #11. 방콕 선셋, 일몰, 야경은 여기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방콕 루프탑바 'Chom Arun' 촘 아룬 / 가격, 정보, 팁.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1. 11:47
오빠가 가장 고심해서 골랐던 방콕 선셋(일몰, 야경)을 볼 수 있는 루프탑 바. 강을 따라 많은 레스토랑에서 루프탑 바를 운영하고 있고, 일몰이나 야경을 위해 엄청난 사람들이 모인다. (한국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소문도...) 방콕을 여행하실 많은 분들을 위해 방콕의 선셋을 볼 수 있는 여러 루프탑 바 중에서 "촘 아룬"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촘 아룬'에서 본 선셋과 야경 우리는 야경보다는 선셋이 보고 싶어 꽤나 이른 시간(약 4시 40분)에 촘 아룬에 도착했다. 아직 일몰이 시작되기 전이라 해가 역광으로 빛을 발사. 왓 아룬이 그림자로 보이는 효과. 오후 5시 정도가 되면 루프탑의 모든 테이블이 만석. 아마 대부분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 같다. 예약은 페이스북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정한다. 서서히 ..
-
경주 먹을거리 추천! 무조건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황금십원빵"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1. 18. 16:58
조금 늦은 평일 오후. 경주 황리단길에 방문한 몽과 나. 지난번에 먹은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었는데, 평일에는 영업을 안하시더라는.. (또르르) 그래서 뭘 먹을지 둘러보자! 걸어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원래 우연히 찾는 곳이 맛집이다! 지난번에 왔을 땐 없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생겼나보다. 황리단길은 지금도 공사하는 곳이 굉장히 많더라는.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 치즈몽땅 황금십원빵. 경주에서 먹어야할 디저트! 먹거리! 간식! 여자라면 무조건 추천! 오빠는 그냥 빵이라고 했기에... 그런데 내가 갔을 때 손님들은 다 남자분이셨는데... 황금십원빵의 가격은 한 개 3,000원. 저렴한 가격은 절대 아니다. 어떻게 보면 가격이 쎄다고 느낄 수 있는. 원래 여행에선 돈 생각하는거 아니..
-
태국 방콕 여행 #9. 방콕에서 아유타야 자유여행, 기차여행 방법/ 후아람퐁역에서 아유타야/ 태국 3등석 기차 이용 후기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15. 08:00
보통 방콕에서 아유타야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아유타야 선셋 투어라고 해서 단체로 방콕에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투어를 가면 택시를 타고 편안하게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차이와타나람 사원 뒤로 해가지는 모습, 즉 보트를 타고 선셋 투어를 할 수 있다. 나도 굉장히 고민을 했는데, 결국은 기차를 타고 자유여행을 떠나서 아유타야에서의 1박을 계획하게 됐다. 그리고 이 선택은 지금도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하는 베스트 결정이었다. 몽과 나는 조금 고생하고 힘들어도 부딪히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즉, 고생을 사서 하는 스타일.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유타야에서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 전, 방콕 기차역인 후아람퐁 역에서 아유타야 기차역까지 이동하는데 이용한 3등석 기차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방콕에서 아유..
-
태국 방콕 여행 #8. 터미널 21 수하물 보관 서비스 이용방법, 가격 (캐리어 보관)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13. 10:39
나는 아유타야로 자유여행을 떠나는 일정이 있었다.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도 하고,커다란 캐리어가 두개나 있어서 많이 번거로울거라고 예상했기때문에터미널 21에 위치한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터미널 21에 있는 수하물 보관서비스에 대해 간단하게 정보를 주고자 한다. 사실은 더 빨리 아유타야로 가는 기차를 타고싶었으나,터미널 21의 오픈 시간이 10시라 불가능했다.10시가 되면 문이 열리고,그때부터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9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오픈을 기다리는 분들이 줄을 서 계셨다.우리가 기다린 장소는 수쿰빗 역에 내려서이동하면 보이는 GATE 4. 태국은 층이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것 같았다.분명히 1층이라 생각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보면 그 사이 층으로 가는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