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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먹을거리 추천! 무조건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황금십원빵"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1. 18. 16:58
조금 늦은 평일 오후.
경주 황리단길에 방문한 몽과 나.
지난번에 먹은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었는데,
평일에는 영업을 안하시더라는.. (또르르)
그래서 뭘 먹을지 둘러보자!
걸어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원래 우연히 찾는 곳이 맛집이다!
지난번에 왔을 땐 없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생겼나보다.
황리단길은 지금도 공사하는 곳이
굉장히 많더라는.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
치즈몽땅 황금십원빵.
경주에서 먹어야할 디저트! 먹거리! 간식!
여자라면 무조건 추천!
오빠는 그냥 빵이라고 했기에...
그런데 내가 갔을 때 손님들은
다 남자분이셨는데...
황금십원빵의 가격은 한 개 3,000원.
저렴한 가격은 절대 아니다.
어떻게 보면 가격이 쎄다고 느낄 수 있는.
원래 여행에선 돈 생각하는거 아니랬다.... (나 스스로...)
빵이 만들어지는 데는
2분 50초가 걸린다.
내가 갔을 때는 주문하면 바로 구워주셨다.
저 틀에 구워지고 있는
모짜렐라 치즈와 우유 크림치즈가 듬뿍 든 빵은 내꼬.
드디어 2분 50초가 흘렀다!
앞면은 10원빵,
뒷면은 다보탑빵.
나무 막대에 꽂혀있는데,
사실 먹을 때는 이 막대가 의미가 없다.
빵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모짜렐라 치즈가 쭉~ 늘어나는게
완전 내스타일이다.ㅜㅜ
덕분에 먹기가 아주 편하진 않은 빵.
꽤나 많은 양의 치즈가 들어있고,
겉의 밀가루 반죽도 부드럽고 촉촉.
아주 특별하거나
아주 자극적인 맛이 절대 아닌데
먹고나면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빵.
아마도 내가 치즈덕후라 그럴지도 모른다.
경주 황리단길에 놀러간다면
꼭! 한번쯤 먹어볼만한 디저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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