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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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감성 카페 callitaday (콜잇어데이) / 분위기 좋은 카페로 추천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2. 17. 23:06
수영 친구들로 인해 알게 된 카페에 다녀왔다. 너무 분위기도 좋고 감성적인 카페였기에 자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곳. callitaday 콜잇어데이 들어서기 전부터 분위기가 장난 아니다. 창원에서 이런 감성 카페 보기 쉽지 않은데 외관부터 너무 맘에 들었던. 2, 3일에 한번꼴로 카페를 가는 내가 이 카페를 몰랐던 이유는 이 길을 잘 걷지 않아서..? 아니면 스벅이나 투썸 바라기라서...?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계단을 내려가 지하로 들어가게 되는데 워낙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이곳이 지하라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창문이 없다는 말!) 보통 카페에 가면 빽빽하게 들어선 테이블, 좌석이 대부분인데 이 카페는 넓은 공간을 널찍하게 사용, 몇 되지 않은 테이블에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넓다. 콜잇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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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당일치기* 황리단길 전통적인 분위기의 카페 <1894 사랑채>에서 대추차, 팥물찐빵 먹은 날 (경주 먹을거리 추천)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1. 22. 08:00
이전에 황리단길에 갔을 때는 월성 과자점에 방문해서 자몽티, 레몬티를 마셨었는데, 이번에는 황리단길 컨셉에 조금 더 적합한 전통적인 차와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바깥이 더 분위기가 좋아 보였는데, 나는 겨울에 방문하다 보니 추워서 불가능했던 착석. 날이 좋을 때는 훨씬 좋을 것 같다. 한복 입고 오면 옛날 시대로 온 듯한 분위기. 바 테이블에 계씨던 두 분, 너무 예쁘셨는데 이 사진을 드릴수가 없네. 창가 쪽에 4인 테이블, 반대편 창가쪽에 바 테이블, 중앙에 2인의 조그만 테이블이 놓여있는데, 아주 넓지는 않다. 경주 황리단길 카페 1894 사랑채에는 티, 에이드, 커피 등의 음료와 케이크, 빵 등의 디저트가 있다. 우리가 있는 곳이 사랑채기도 하고, 날씨도 춥고, 나도 입맛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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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먹을거리 추천! 무조건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황금십원빵"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1. 18. 16:58
조금 늦은 평일 오후. 경주 황리단길에 방문한 몽과 나. 지난번에 먹은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었는데, 평일에는 영업을 안하시더라는.. (또르르) 그래서 뭘 먹을지 둘러보자! 걸어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원래 우연히 찾는 곳이 맛집이다! 지난번에 왔을 땐 없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생겼나보다. 황리단길은 지금도 공사하는 곳이 굉장히 많더라는.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 치즈몽땅 황금십원빵. 경주에서 먹어야할 디저트! 먹거리! 간식! 여자라면 무조건 추천! 오빠는 그냥 빵이라고 했기에... 그런데 내가 갔을 때 손님들은 다 남자분이셨는데... 황금십원빵의 가격은 한 개 3,000원. 저렴한 가격은 절대 아니다. 어떻게 보면 가격이 쎄다고 느낄 수 있는. 원래 여행에선 돈 생각하는거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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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이한 조합의 건강 과일주스, JOE & THE JUICE (조앤더주스) 후기 / 용산 아이파크몰 4층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19. 10. 1. 12:46
2019년 9월 28일 방문 지난 주말, 용산 아이파크몰에 데이트하러 가서 우연히 건강 착즙 과일주스를 판매하는 카페를 발견했다. 'JOE & THE JUICE'라고 크게 적혀있는 이 카페는 '조앤더주스'라고 부른다고. 그냥 주스를 파는 곳이겠거니 생각하고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입구에 놓인 메뉴판을 보니 '와, 이거 조합 특이한데 몸에 좋을 것 같아.'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JOE & THE JUICE (조앤더주스)는 물이나 시럽과 같은 첨가물 없이 100% 과일이나 채소를 착즙 해서 만든 주스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일의 당도에 따라 주스의 맛이 계절별, 시기별, 심하면 매일도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설탕이나 시럽같은 인공적인 단맛을 뺀 주스이기 때문에 맛있는 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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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 세련되고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블랙업커피' 방문기 / 뷰가 끝내주는 양산 카페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19. 9. 23. 13:17
2019년 9월 22일 방문 오랜만에 만난 이모와의 즐거운 시간이 끝나가던 일요일 오후. 태풍은 점점 더 가까워지는지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오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걱정이 되던 차에 이모께서 증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건 어떠냐고 하셨다. 어머! 그런 방법이 있는지 몰랐네. 그래서 바로 7시 15분에 집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예매하고는 증산역 근처의 예쁜 카페로 향했다. 비가 내려 더 분위기가 좋았던 양산 물금 카페 '블랙 업 커피'다. 입구부터 건물 전체가 통유리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건물 내부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기에 아주 좋다. 1층보다는 2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훨씬 좋아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다. 건물 내부는 따뜻한 조명으로 마치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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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플레이스 디저트, 홀 케이크 '딸기 생크림 케익' / 생크림 케이크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다고? / T 멤버십 5G 매직바코드 특별 할인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19. 9. 17. 13:41
SKT 통신사를 사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여러 가지 있다. 그중에서도 5G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 매직 바코드 할인 혜택이 단연 최고인 듯. 이번 달에는 파리바게트 천 원 당 500원 할인,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50% 할인, 그리고 투썸 홀케이크 50% 할인이다. 지난 15일, 나는 투썸에서 홀케이크를 샀다 룰루랄라♪ 투썸 플레이스 & T 멤버십 나는(아니, 우리 가족은) 유일하게 5G를 사용하시는 엄마의 T 멤버십으로 혜택을 빼먹지 않고 받고 있다. 9월, 투썸 플레이스의 홀케이크를 50% 반값에 살 수 있는 날은 딱 3일(5일, 15일, 25일)이다. 3일 중 하루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지금까지 못 받고 지나갔다면 9월 25일이 유일하게 남은 날이다. 다음 달이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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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플레이스 신상 케익, 모어 댄 쿠키앤크림 & 떠먹는 헤이즐넛 생크림 크레이프 / 투썸 신상 케이크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19. 9. 15. 01:16
나는 부모님과(가끔은 동생도 같이)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이다. 집에만 있으면 각자 개인적으로 할 일도 많고, 함께 모여서 대화할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어릴 때는 오히려 거실에서 이야기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수록 방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는 일이 더 많아진 것 같다. 그래서 엄마는 가끔 차를 내려서 함께할 시간을 만드시기도 한다. 나는 원래 카페에 가는 걸 좋아해서 항상 제안한다. "오늘 일 마치고 카페갈래요?" 집 근처에 있는 투썸 플레이스에 갔다. 보통 카페는 스타벅스를 주로 가는 편이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에 길들여진 것도 있고, 별 모으기에도 재미가 들려있어서.(하하) 아쉽게도 집 근처에는 스타벅스가 없어서 평일에는 가까운 투썸에 더 자주 간다. 덕분에 올해 9만 원만 CJ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