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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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음정] 카페원플러스원 곡물팥빙수, 여름에 꼭 먹어야해요.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8. 22. 08:00
가음정에는 갈 일이 잘 없는데, 볼일이 있어 갔다가 너무너무 더운 날씨에 시원한 게 먹고 싶어 카페를 찾아다녔다. 가음정에는 카페가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너무 더워서 카페 찾기도 귀찮고, 눈에 한 카페가 보이길래 갔는데, 지금까지 개인카페인줄 알았다. 알고 보니 프랜차이즈였던 카페. 가음정, 카페원플러스원에서 곡물 팥빙수 먹기! 매장은 깔끔하고, 시원하고! 테이블이 꽤 붙어있었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조심하면 될 듯. 내가 갔을 때만 해도 코로나 안정기(?) 였는데 요즘은 창원에도 확진자 생길까 조마조마. 커피를 먹을까 하다가, 커피 못 마시는 오빠를 위해 팥빙수를 주문했다. 내가 옛날 사람인지 빙수는 꼭 팥빙수를 먹게 된다. 카페원플러스원 곡물 팥빙수의 가격은 9,500원. 팥빙수 가격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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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카페 : 행리단길, 포토스팟이 있는 예쁜 카페 '정조살롱' 다녀왔어요.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8. 1. 00:00
운멜로에 예약 대기를 걸어놓고 갈 곳을 찾다가 특이한 카페 이름 때문에 이끌려서 들어가게 된 '정조살롱'. 밖에서 볼 때는 그냥 깔끔하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오히려 내부가 훨씬 예뻤던 카페. 수원 행리단길에 가면 한 번쯤 방문했으면 싶은 마음이 드는 카페다. 정조살롱. 입구로 들어오면 보이는 케익 쇼케이스와 쿠키들. 커피맛도 궁금했는데 아침에 커피를 먹어버린 우리는 자몽 소다, 자두 소다를 주문했다.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특이한 인테리어의 내부를 만날 수 있다. 부서진 듯한 디자인의 벽 너머로 조금 더 은은한 조명을 비추는 공간이 있다. 정면에 보이는 스탠트 조명 쪽 테이블에 앉아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는.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좌식도 있다는 사실. 조명도 예쁘고 벽도 화이트 톤에, 여러 아기자기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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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추천 메뉴/ 더블에스프레소칩프라푸치노 + 자바칩 추가 (쿠폰 사용방법)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7. 29. 08:00
작년에 프리퀀시를 모아서 다이어를 받았더랬다. 그 다이어리 안에는 1+1 쿠폰이 3개 들어있다. 비 오는 날 1+1 / 오후 3시 이후 1+1 / 라떼류 1+1 이번에 사용한 쿠폰은 오후 3시 이후 1+1 쿠폰. 같은 종류로 하나를 더 주는 거니까 이왕이면 가격대가 나가는 걸로 쓰는게 이득! 오빠가 스타벅스에서 유일하게 맛있다고 한 메뉴를 주문했다.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개인적으로는 휘핑크림을 좋아하지 않아서, 기본으로 올라가는 에스프레소 휘핑은 뺐고, 자바칩이 오독오독 씹히는걸 좋아해서 자바칩을 추가했다. 맛은 말해서 뭐해요...? 진하면서 달콤하면서 씹는 맛도 있으면서 그냥 맛있다. 다만 처음 마실 때 아래부터 스트로우로 빨아올리면 달기만 하다. 꼭 섞어서 스트로우를 살짝 올려 중간 또는 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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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신상케이크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 홀케이크 후기(가격, 칼로리, 맛)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7. 13. 09:00
투썸에서 조각 케이크를 먹고 실패한 적이 없어서인지 최근에는 어떤 기념일에는 투썸에서 홀케이크를 사는 편이다. 이번에도 시아버님 생신이 있어 투썸에 방문! 고민 끝에 투썸 신상 케이크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 케이크'를 샀다.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케이크라 걱정이 좀 됐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했던 케이크 후기 시작! 아침에 전화를 드렸더니 다행히 홀케이크가 있다고 하셨다. 투썸 홀케이크는 매장마다 진열하는 케이크 종류도 다르고, 미리 주문하지 않으면 없는 매장도 있으니 만약 투썸에서 원형의 홀케이크를 살 예정이라면 미리 전화해서 부탁드리는게 맘이 편하다. 내가 선택한 투썸 홀케이크는 최근에 나온 신상!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 케이크! 초코 시트 사이사이에 콩가루 생크림, 콩가루 핸드크림, 화이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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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뷰 핫한 카페, 커피까지 맛있는 모이핀(안녕, 핀란드)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6. 23. 18:59
여수 여행이 정해지고 난 후, 여수 바다 뷰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낸 핫한 카페. 보통은 뷰가 멋있으면 커피 맛이 별로인 경우가 많았다. 비싸지만 뷰 값, 자리값으로 이해해왔던 수많은 카페들. 여기도 마찬가지로 뷰가 다한 카페라 생각했고, 커피는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바다 뷰도 바다 뷰지만 커피까지도 맛있었던 모이핀을 소개한다. 조금 멀리서 바라본 모이핀의 낮과 밤. 낮에는 카페 안에서 바다의 모습을 남기는 게 좋을 것 같고, 밤에는 밖에서 카페를 바라보는 게 더 예쁜 느낌. 모이핀이 있는 장소는 여수에서도 더 깊이 들어와 있는 곳이라 다른 조명이 없는 동네였다. 그래서 밤바다는 여수 밤바다처럼 낭만적이기보다는 무섭다. 모이핀 운영시간. 9 : 30 - 21 : 00 마지막 주문 시간 20 : 30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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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바다뷰 카페) 양양에서 속초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바다뷰 제빵소' 후기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6. 15. 16:38
양양 캠핑장에서의 캠핑을 마치고 아쉬웠던 바다를 보기 위해 속초를 향해 가고 있던 길에 우연히 발견한 빵카페. 바다뷰를 자랑하면서 빵, 케이크 종류가 많아서 인상적이었던 "바다뷰 제빵소" 제빵사가 크게 조각되어있던 카페, 아마도 판매하는 베이커리류를 직접 다 만들어내시나 보다. 커피나 빵 하나 정도 테이크 아웃해서 속초로 이동할 생각으로, 잠깐 들러보았다. 양양 바다뷰 카페 '바다뷰 제빵소'의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픈해서, 밤 10시에 영업 종료.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바다뷰제빵소의 빵과 케이크.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빵 고르는데 꽤나 오래 걸렸다. 1층에는 야외 테라스석이 있어 야외에서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공간! 날씨가 좋은 데다가 요즘은 특히나 실내보다 야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