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삐낭만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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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6. "Make me mango" 방콕 망고 카페, 방콕 고급스러운 카페 추천 (후기, 가격정보)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4. 16. 09:00
동남아 여행에서 먹어야 할 것 중 빠질 수 없는 "망고". 그런데.. 망고 알러지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망고가 옻과라 옻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망고를 먹었을 때 알러지가 올라올 수 있다. 남편이 옻 알러지가 있어 미리 알러지 약을 사 가기는 하지만 망고를 마음껏 먹을 수는 없다. 본인은 잘 못 먹는데도 나를 위해 이 카페를 찾아 데리고 갔다. 감동ㅠ 방콕 망고 카페 Make me mango 태국의 다른 가게들보다 훨씬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보여준 카페. 현지에서는 고급스러운 카페로 보였고, 가격도 그만큼 조금 더 나가는 방콕 망고 카페였다. 입구에서 바로 메뉴를 선택, 주문을 하고 나면 스푼이 있는 트레이와 번호를 준다. 자리를 잡아 테이블에 올려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직접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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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4. 태국에서 먹은 로띠 비교. 로띠는 여기서 드세요!! 태국 로띠 맛집! (아유타야, 짜뚜짝 시장, 딸랏롯빠이 야시장)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2. 19. 08:22
태국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던 로띠! 1일 1로띠 하려고 계획하고 떠난 태국여행. 1일 1로띠는 사정상 못했지만 여러 장소에서 먹어본 로띠를 비교해보고 최고로 맛있었던 로띠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1. 아유타야 야시장 로띠 아유타야 야시장에서 처음 먹어본 로띠. 보통 로띠는 바나나, 초코를 많이 선택한다고 하는데 이 로띠집에는 메뉴에 없었다. 그래서 계란만 들어있는 로띠를 선택! 오빠가 신나서 BGM도 깔아주고 ㅋㅋㅋ 뭔가 위생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원래 다 그런 것 아니겠냐며. 에그를 주문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인지 그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주셨다. 처음 로띠를 먹어봤는데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그냥 아 이런 맛이구나~ 했던. 하도 태국가면 로띠!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무난했던 맛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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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개] 우한 폐렴 감염 예방 마스크 (쿠팡)일상에서 만나는 것들/기타 2020. 1. 28. 21:54
최근 너무나도 문제가 되고 있는 우한 폐렴. 잠복기에도 감염이 되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인 만큼 감염 예방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마스크 구입. 쿠팡에서 구입한 탐사 마스크. 한 박스에 30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약 16,000원. 마스크가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쓸 때마다 하나씩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한번 쓰고 나면 버려야 한다. 내가 쿠팡에서 구입한 탐사 마스크는 식약처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KF94,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로 방어가 강력하고, 개별적으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내가 구입한 탐사 마스크. 3단 구조로 되어있어 코 부분과 입 부분, 턱 부분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그래서인지 착용했을 때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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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2. 터미널 21 푸드코트 이용방법, 분위기 (BTS 아속역, MRT 수쿰빗역)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3. 16:29
터미널 21 푸드코트는우리나라의 푸드코트와는 다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굉장히 넓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이용객들도 굉장히 많지만,그만큼 넓은 공간이라앉을자리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우리가 주문했던 팟타이 가격이52 바트라는 사실 (한화로 2,000원).진짜 가성비 대박이 아닐 수 없다. 여느 태국의 맛집과 비교해도크게 뒤지지 않는,가성비 최고의 푸드코트! 터미널 21에 있는 푸드코트를이용하는 방법을 남기고자 한다. 1. 푸드 터미널 카드 발급 및 충전 터미널 21의 푸드코트에 가면이렇게 원형으로 COUPON(쿠폰)이라고적힌 곳이 있다. 이 곳에서 카드를 발급받고,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이용 팁**카드 발급은 무료!충전된 금액이 남으면돌려주니 넉넉하게 충전하기! 터미널 21의 푸드코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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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당일치기* 황리단길 전통적인 분위기의 카페 <1894 사랑채>에서 대추차, 팥물찐빵 먹은 날 (경주 먹을거리 추천)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1. 22. 08:00
이전에 황리단길에 갔을 때는 월성 과자점에 방문해서 자몽티, 레몬티를 마셨었는데, 이번에는 황리단길 컨셉에 조금 더 적합한 전통적인 차와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바깥이 더 분위기가 좋아 보였는데, 나는 겨울에 방문하다 보니 추워서 불가능했던 착석. 날이 좋을 때는 훨씬 좋을 것 같다. 한복 입고 오면 옛날 시대로 온 듯한 분위기. 바 테이블에 계씨던 두 분, 너무 예쁘셨는데 이 사진을 드릴수가 없네. 창가 쪽에 4인 테이블, 반대편 창가쪽에 바 테이블, 중앙에 2인의 조그만 테이블이 놓여있는데, 아주 넓지는 않다. 경주 황리단길 카페 1894 사랑채에는 티, 에이드, 커피 등의 음료와 케이크, 빵 등의 디저트가 있다. 우리가 있는 곳이 사랑채기도 하고, 날씨도 춥고, 나도 입맛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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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1. 방콕 선셋, 일몰, 야경은 여기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방콕 루프탑바 'Chom Arun' 촘 아룬 / 가격, 정보, 팁.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1. 11:47
오빠가 가장 고심해서 골랐던 방콕 선셋(일몰, 야경)을 볼 수 있는 루프탑 바. 강을 따라 많은 레스토랑에서 루프탑 바를 운영하고 있고, 일몰이나 야경을 위해 엄청난 사람들이 모인다. (한국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소문도...) 방콕을 여행하실 많은 분들을 위해 방콕의 선셋을 볼 수 있는 여러 루프탑 바 중에서 "촘 아룬"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촘 아룬'에서 본 선셋과 야경 우리는 야경보다는 선셋이 보고 싶어 꽤나 이른 시간(약 4시 40분)에 촘 아룬에 도착했다. 아직 일몰이 시작되기 전이라 해가 역광으로 빛을 발사. 왓 아룬이 그림자로 보이는 효과. 오후 5시 정도가 되면 루프탑의 모든 테이블이 만석. 아마 대부분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 같다. 예약은 페이스북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정한다. 서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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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먹을거리 추천! 무조건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황금십원빵"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1. 18. 16:58
조금 늦은 평일 오후. 경주 황리단길에 방문한 몽과 나. 지난번에 먹은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었는데, 평일에는 영업을 안하시더라는.. (또르르) 그래서 뭘 먹을지 둘러보자! 걸어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원래 우연히 찾는 곳이 맛집이다! 지난번에 왔을 땐 없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생겼나보다. 황리단길은 지금도 공사하는 곳이 굉장히 많더라는.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 치즈몽땅 황금십원빵. 경주에서 먹어야할 디저트! 먹거리! 간식! 여자라면 무조건 추천! 오빠는 그냥 빵이라고 했기에... 그런데 내가 갔을 때 손님들은 다 남자분이셨는데... 황금십원빵의 가격은 한 개 3,000원. 저렴한 가격은 절대 아니다. 어떻게 보면 가격이 쎄다고 느낄 수 있는. 원래 여행에선 돈 생각하는거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