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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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7. 아유타야 카페 추천! 코코넛 케이크가 있는 'The Jim's Cafe' 더 짐스 카페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4. 17. 09:00
우리는 당일치기 선셋 투어 코스로 유명한 태국의 아유타야를 1박 2일로 계획했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모든 여행에서 각 나라의 메인 도시보다는 지방 소도시에서 더 만족감을 느껴왔기 때문에, 잠깐 스치는 아유타야는 아쉬울지도 모른다고 판단했다. 아유타야에서 1박 2일로 여유 있게 여행했기에, 어쩌면 지금 이 카페를 소개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코코넛 케이크가 인상적이었던 아유타야 카페. The Jim's Cafe 더 짐스 카페 방콕보다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던 아유타야 카페. 더 짐스 카페. 내가 방문했던 2019년 12월 기준,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 역시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했던가? 사실 외관으로는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실내는 너무나도 모던하고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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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6. "Make me mango" 방콕 망고 카페, 방콕 고급스러운 카페 추천 (후기, 가격정보)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4. 16. 09:00
동남아 여행에서 먹어야 할 것 중 빠질 수 없는 "망고". 그런데.. 망고 알러지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망고가 옻과라 옻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망고를 먹었을 때 알러지가 올라올 수 있다. 남편이 옻 알러지가 있어 미리 알러지 약을 사 가기는 하지만 망고를 마음껏 먹을 수는 없다. 본인은 잘 못 먹는데도 나를 위해 이 카페를 찾아 데리고 갔다. 감동ㅠ 방콕 망고 카페 Make me mango 태국의 다른 가게들보다 훨씬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보여준 카페. 현지에서는 고급스러운 카페로 보였고, 가격도 그만큼 조금 더 나가는 방콕 망고 카페였다. 입구에서 바로 메뉴를 선택, 주문을 하고 나면 스푼이 있는 트레이와 번호를 준다. 자리를 잡아 테이블에 올려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직접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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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5. 방콕 시내 맛집 "The Sixth(6th)" 방문 및 후기, 메뉴 추천. (트립 어드바이저 맛집)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4. 15. 13:27
여행에서 먹는 부분에 꽤 큰 비중을 두는 우리. 나는 꼭 먹고 싶은 그 나라의 음식 몇 가지를 말하고, 남편은 그 음식을 중심으로 맛집을 미리 정해놓고 여행을 떠난다. 우리가 방문할 장소와 동선을 포함해서 여러 맛집을 체크해두고, 여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동선과, 그때 배고픔의 상태에 따라 가보는 곳도, 패스하는 곳도 생기는 편. 태국 방콕 여행 첫날, 12월이라 많이 더운 날이 아님에도 그늘 없는 사원에서 햇빛을 그대로 받은탓에 더위에 지쳐갈 때쯤, 배가 고픔과 동시에 쉴 곳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오빠가 야심 차게 준비한 방콕 맛집 The Sixth를 찾아갔다. The Sixth는 트립 어드바이저에서도 평이 좋은 맛집이었다. Maha Rat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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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4. 태국에서 먹은 로띠 비교. 로띠는 여기서 드세요!! 태국 로띠 맛집! (아유타야, 짜뚜짝 시장, 딸랏롯빠이 야시장)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2. 19. 08:22
태국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던 로띠! 1일 1로띠 하려고 계획하고 떠난 태국여행. 1일 1로띠는 사정상 못했지만 여러 장소에서 먹어본 로띠를 비교해보고 최고로 맛있었던 로띠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1. 아유타야 야시장 로띠 아유타야 야시장에서 처음 먹어본 로띠. 보통 로띠는 바나나, 초코를 많이 선택한다고 하는데 이 로띠집에는 메뉴에 없었다. 그래서 계란만 들어있는 로띠를 선택! 오빠가 신나서 BGM도 깔아주고 ㅋㅋㅋ 뭔가 위생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원래 다 그런 것 아니겠냐며. 에그를 주문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인지 그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주셨다. 처음 로띠를 먹어봤는데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그냥 아 이런 맛이구나~ 했던. 하도 태국가면 로띠!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무난했던 맛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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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3. 터미널 21 푸드코트 팟타이, 망고밥, 족발덮밥. 가격, 후기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4. 08:00
태국 여행을 계획할 때, 항공권, 호텔 다음으로 고민한 부분이 바로 음식, 식당이다. 몇 군데 맛집을 선택한 뒤에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들의 식사를 접해보고 싶은 마음에 터미널 21에 있는 푸드코트를 계획했다. 터미널 21 푸드코트에서 먹은 태국의 현지 음식들, 그 후기 시작! 1. 팟타이 내가 처음 선택한 요리는 팟타이. 팟타이를 판매하는 이 곳은 5번! 영어로도 적혀있고, 가격도 다 적혀있다. 전체적으로 35바트에서 85바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책정되어있다. 역시 태국이라 그런지 팟타이 집에 사람들이 줄을 꽤 선다. 하지만 금방 만들어지고, 금방 내 순서가 온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Stir Fried Noodle with Prawns 새우가 든 팟타이! (메뉴판에서 오른쪽 4번) 가격은 52바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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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2. 터미널 21 푸드코트 이용방법, 분위기 (BTS 아속역, MRT 수쿰빗역)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3. 16:29
터미널 21 푸드코트는우리나라의 푸드코트와는 다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굉장히 넓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이용객들도 굉장히 많지만,그만큼 넓은 공간이라앉을자리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우리가 주문했던 팟타이 가격이52 바트라는 사실 (한화로 2,000원).진짜 가성비 대박이 아닐 수 없다. 여느 태국의 맛집과 비교해도크게 뒤지지 않는,가성비 최고의 푸드코트! 터미널 21에 있는 푸드코트를이용하는 방법을 남기고자 한다. 1. 푸드 터미널 카드 발급 및 충전 터미널 21의 푸드코트에 가면이렇게 원형으로 COUPON(쿠폰)이라고적힌 곳이 있다. 이 곳에서 카드를 발급받고,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이용 팁**카드 발급은 무료!충전된 금액이 남으면돌려주니 넉넉하게 충전하기! 터미널 21의 푸드코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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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1. 방콕 선셋, 일몰, 야경은 여기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방콕 루프탑바 'Chom Arun' 촘 아룬 / 가격, 정보, 팁.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1. 11:47
오빠가 가장 고심해서 골랐던 방콕 선셋(일몰, 야경)을 볼 수 있는 루프탑 바. 강을 따라 많은 레스토랑에서 루프탑 바를 운영하고 있고, 일몰이나 야경을 위해 엄청난 사람들이 모인다. (한국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소문도...) 방콕을 여행하실 많은 분들을 위해 방콕의 선셋을 볼 수 있는 여러 루프탑 바 중에서 "촘 아룬"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촘 아룬'에서 본 선셋과 야경 우리는 야경보다는 선셋이 보고 싶어 꽤나 이른 시간(약 4시 40분)에 촘 아룬에 도착했다. 아직 일몰이 시작되기 전이라 해가 역광으로 빛을 발사. 왓 아룬이 그림자로 보이는 효과. 오후 5시 정도가 되면 루프탑의 모든 테이블이 만석. 아마 대부분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 같다. 예약은 페이스북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정한다. 서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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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0. 태국 아유타야 호텔 '실프-파 프라 나콘 시 아유타야' Silp-pa phra nakorn si ayutthaya 이용 후기 및 가격, 위치, 조식 정보.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0. 00:12
보통은 당일치기로 잠깐 다녀가는 아유타야. 우리는 아유타야의 모습을 더 편하고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자유여행을 계획했다. 그러기 위해 제일 먼저 한 것은 아유타야에 위치한 숙소 예약. 실프-파 프라 나콘 시 아유타야 Silp-pa phra nakorn si ayutthaya https://www.google.co.kr/maps/place/Silp-pa+phra+nakorn+si+ayutthaya/@14.3522059,100.5725065,17z/data=!4m8!3m7!1s0x30e275b54cc8bf8f:0x65d268eb077291b6!5m2!4m1!1i2!8m2!3d14.3522093!4d100.5746822?hl=ko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