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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0. 태국 아유타야 호텔 '실프-파 프라 나콘 시 아유타야' Silp-pa phra nakorn si ayutthaya 이용 후기 및 가격, 위치, 조식 정보.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0. 00:12
보통은 당일치기로 잠깐 다녀가는
아유타야.
우리는 아유타야의 모습을
더 편하고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자유여행을 계획했다.
그러기 위해 제일 먼저 한 것은
아유타야에 위치한 숙소 예약.
실프-파 프라 나콘 시 아유타야
Silp-pa phra nakorn si ayutthaya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호텔의 위치.
아유타야 기차역에 내려서는
강을 건너야 한다.
아고다에서 예약한 아유타야 호텔.
우리가 예약한 룸은 수페리어룸, 더블침대였고,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가격은 1박에 48,546원.
수영장은 없다.
방콕 호텔과는 너무 다른 아유타야 호텔.
역시 수도에서 조금 떨어진
소도시에서 더 매력을 느끼는 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널찍한 홀이 나온다.
호텔이라기보다는 리조트 개념의 숙소.
딱 들어갔는데 문도 다 열려있고,
에어컨도 없고 후덥지근한 로비.
진짜 엄~청 친절하셨다.
굉장히 밝고 예쁘게 웃어주시고,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 드는 분이셨다.
방콕보다 훨씬 여유 있으셨고,
솔직히 말하면 영어 발음도
훨~~씬 좋았다.
체크인을 할 때,
조식에서 어떤 메뉴를 먹을지
선택을 해야 한다.
1. 계란 프라이 또는 스크램블.
2. 여러 토핑이 올라간 후라이
3. 태국식 끓인 식사 (돼지 또는 닭)
4. 채식주의자 식사
미리 주문한 아침은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가면
가져다주시는 시스템.
룸으로 직접 안내까지 해주신다.
문은 카드키가 아니고
열쇠로 열고 닫는다.
긴 복도를 따라 룸들이 있다.
우리가 들어간 룸은 3번 룸.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앞에 있는 룸이었다.
숙소는 꽤 넓은 편이다.
창문은 크지 않지만
잠만 자는 거라 크게 여의치 않았다.
뷰를 중요시한다면 만족하긴 어려울 듯하다.
침대는 꽤나 널찍하고 편했다.
침대 바로 맞은편에 에어컨이 있어서
켜놓고 앉아있으면 꽤 추운 편.
먹으면 돈을 내야 한다!
체크아웃할 때,
방을 확인하고 난 후에 보내준다.
방에는 슬리퍼도 있고,
금고도 있고 옷걸이도 있다.
슬리퍼는 일회용이 아니라
씻어서 다시 쓰는 느낌이라
사용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챙겨 온 일회용 슬리퍼 사용.)
화장실 겸 샤워실은 영상으로!
굉장히 넓었다.
저기 까만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샤워기가 있는데,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싶을 때는
내가 돌려서 조절을 해야 한다.
참고로 일회용 칫솔, 치약은 없고
샴푸, 린스, 바디 클렌저는 있다.
나갔다가 저녁에 왔더니
파티를 하고 있었다.
초대해주셨는데, 밖에서 딴 거 보느라 늦어
참석을 못해서 죄송했다.
꽤나 늦게까지 파티가 진행되어
못 자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피곤하다 보니 시끄러워도 꿀잠. 히히
조식 정보
조식은 굉장히 간단했다.
다른 호텔처럼 다양한지 않고,
공간도 협소한 느낌.
토스트기와 식빵, 버터,
차 종류가 있었다.
과일은 일인 당 한 접시씩
따로 제공되었다.
(우리가 들고 오는 게 아니었다.)
전날 미리 주문했던 계란 프라이와
스크램블 에그.
아주 무난해 보이지만
또 나름대로 맛있게 먹은 아침.
무엇보다 맛있었던 건
구운 빵에 버터를 발라
계란 프라이를 올려 접어먹은 것.
한국에서 자주 먹는 스타일인데,
그냥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이렇게
실프 파 프라 나콘 시 아유타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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