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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빙수! 빙수는 기본빙수! 파리바게트 팥빙수 솔직후기(가격) + 맛있게 먹는 방법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7. 27. 08:00
7월 중순인데 생각보다는 덜 더운 요즘.
장마가 끝나고 나면 얼마나 더워질지 모르겠으나,
아직은 견딜 수 있다!
많이 덥지는 않아도 빙수가 먹고 싶다.
이제 여름이라고 생각하니 빙수 생각만 가득하다.
그래서 빙수 먹으러 고고!
기본 빙수인 팥빙수를 먹으러 파리바게트로 갔다.
파리바게트 팥빙수 솔직 후기 >. <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팥이 올려지고,
위로 고소한 콩가루와 떡이 몇 개 돌려진다.
가격은 8,000원.
우유 얼음이 일단 너무 부드러워서 좋았다.
그냥 얼음을 쓰는 카페에서는 오도독오도독 씹혀서
사실 맛이 반감되는 경우도 있는데,
파리바게트 팥빙수는 부드러운 눈꽃 우유!
입에 들어가면 사르륵 부드럽게 녹는다.
팥이나 콩가루의 양도 적당해서
적당히 함께 먹으면 팥이 모자라는 경우는 없다.
다만, 요즘의 다른 카페에서 빙수를 먹으면
얼음 사이에도 소량의 팥을 끼워주는데,
파리바게트 팥빙수는 사이에 팥이 있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파리바게트 팥빙수 맛있게 먹는 방법!
특별한 방법은 아니지만 공유하자면,
재료들을 섞지 마세요!
우유가 워낙 부드러운데 섞으면 빨리 녹아버린다.
그러면 팥빙수가 물이 되고, 마시는 팥빙수가 되어버린다.
꼭! 섞지 말고 콩가루, 팥, 우유얼음을 조금씩 떠서 먹기!
그러면 우유얼음도 그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세 재료의 맛을 함께 느끼면서도
사르륵 녹는 우유 얼음 맛도 더 잘 느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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