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바다뷰 펜션 '핀란드의 아침 펜션' 후기 (룸위치, 전경 + 201호)

 

친구와의 여수 여행이 결정된 후

가장 먼저 숙소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바다 뷰 카페, 바다 뷰 호텔 등을 검색해보다가

인별에서 발견한 

'핀란드의 아침 펜션'

 

바다 뷰 카페로 핫한 모이 핀을 먼저 찾은 후라

펜션 선택에도 고민이 없었다.

바로 날짜 선택, 예약 완료!

 

너무 좋았던 바다뷰 펜션 '핀란드의 아침' 후기 시작!

 

 

 

 

 

아주아주 높은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모이 핀 후기에도 남겼지만,

걸어 올라오기에 굉장한 인내가 필요한데(특히 더울 때),

핀란드의 아침 펜션은 모이 핀보다도 더 위에 위치.

 

당연히 차로 오는 곳인지....

뚜벅이인 우리는 저 차가 지나가는 곳으로 가서

벨을 눌리고 예약자 이름을 말한 후

차단기가 올라가서 걸어감.ㅋㅋㅋㅋㅋㅋ

 

 

 

 

근데... 느므느므 이쁨.

엄~청 높은 곳에 위치해서 인지 바다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참 좋다.

우리가 예약한 방 앞으로 다른 방이 가리고 있지만,

그 모습도 그림같이 찍힌다는 것.

(하지만 내 방에서 바다를 볼 수는 없다..... 아쉬움)

 

 

 

 

룸 맵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온다.

우리가 예약한 방(2인실)은 201호 - 206호.

즉, 위의 사진에 찍힌 바다와 지붕은 101호 - 104호의 모습이다.

바다 뷰를 제대로 보고 싶으면 101-104호가 가장 좋을듯하고,

206호가 2인실 중에서는 그나마 좋을 듯.

 

(층이 있어서 전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고 안내되어있었는데,

실제로 내가 묵은 201호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방에 들어가면 바다는 볼 수 없다.)

 

제일 꼭대기에 있는 카라반 구역은

엄~청 높이에 있다.

저녁에 한번 볼까 하고 올라가는데 힘들었다.ㅋㅋㅋㅋ

여러모로 차를 가지고 와야 하거나,

뚜벅이라면 인내해야 한다.

(여름엔 못하겠다....ㅠㅠ)

 

 

 

 

그래도 올라가는 길에는 이런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여수에서도 덜 개발된 위치라고 하는데,

그래서 더 여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

(돌산읍이라고 한다....)

 

 

 

 

우리가 예약한 201호에서 바라본 모습.

101호가 다 가림...

(대신 수영장에서 가깝다.ㅋㅋㅋㅋㅋ)

 

 

 

 

밤에 찍어본 카라반 구역.

공간도 더 넓어 보이고 정말 높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는 끝장날 것 같은 느낌.

 

 

 

 

핀란드의 아침 펜션의 하이라이트!

수영장!

진짜 크고, 온수풀이라 물도 따뜻하고, 뷰도 좋고.

수영장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보기로!

 

 

 

 

수영장 안, 2층에 올라가서 찍어본 여수 바다.

해가 지기 시작해서 점점 펜션에 조명이 켜지기 시작.

 

 

 

 

밤이 되면 점점 분위기 있어지는 펜션.

따로 일몰 보러 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핀란드의 아침 펜션

2인실,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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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호 입구의 모습.

카드키로 찍어서 들어가는 룸.

 

 

 

 

2층 집이었던 201호.

공간이 넓지는 않다.

좋았던 점은 에어컨이 1층, 2층에 다 있었다는 점.

애매한 날씨였는데 1층에 에어컨 켜고 자니

2층 온도가 딱이었다!

 

 

 

 

2층은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다.

(조심해야 할 듯)

2층에는 침대만 있어 잘 때 2층으로!

티비랑 화장실은 1층에!

베개, 이불 편하다!

 

 

 

 

화장실이 제일 좋다는 친구....ㅋㅋㅋㅋ

깔끔하고 깨끗하고 조명도 은은하니 굳굳!

 

드라이기, 샴푸, 바디샤워, 수건은 있지만

폼클렌징은 챙겨야 한다!

칫솔, 치약도 따로 챙겨가서 썼는데,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나질 않아요...)

 

 

 

 

날 좋을 때 밖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다소 촌스런 연두색.

옆집, 202호랑 붙어 있어서 다 같이 나와 먹으면

좀 프라이빗한 느낌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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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편하고 재미있게 이용한 핀란드의 아침 펜션.

방에선 잠만 잤고, 대부분의 시간을 수영장에서 보냈다.

다음 포스팅은 수영장 정보로 고고!

 

아참! 펜션 주변에 편의점도, 뭐도 없기 때문에

먹을 물이나 간식, 음식을 안에서 먹을 예정이라면

미리 사서 가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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