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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여행] 오션뷰 펜션, 모이핀 근처 펜션 '핀란드의 아침' 야외 수영장(풀장) 이용 후기, 정보 / 먹거리
    국내 여기저기/여행, 데이트 2020. 6. 29. 17:24

     

     

    수영인으로서 가장 기대가 됐던 핀란드의 아침 펜션 야외 수영장!

    수영을 할 거라는 기대에 수경까지 챙겨갔는데, 사실 수영은 못했고 ㅎㅎ

    열심히 물놀이를 했다.

    우리는 낮에도, 저녁을 먹은 후 밤에도 풀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그날 저녁 기절했다.....ㅋㅋㅋㅋ

     

    펜션 자체가 오션뷰인 핀란드의 아침 펜션의 최대 장점!

    너무 좋았던 야외 수영장의 이용 후기, 정보 위주의 포스팅 시작!

     

     

     

     

     

    파라다이스 존이 수영장이다.

    입구 문이 닫혀있고, 수영복 등을 챙겨 앞으로 가서

    호출하면 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핀란드의 아침 펜션 수영장

    사용 가능 시간 : 3시 (30분) - 10시 (30분)

     

    수영장 바로 앞에 여수 바다가 펼쳐진다.

    각도가 아주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저 끝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아주 굳굳.

     

    필터가 조금 입혀진 사진이기는 하나 실제로 보면 기분이 플러스돼서 더 예쁘다.

    눈이 자체 필터 ㅋㅋㅋㅋㅋㅋ

     

     

     

     

    밤에는 주위가 어두워지면서 깜깜한 공간에 번쩍번쩍한 풀장으로 변신!

    밤 8시부터 10시까지는 광란의 풀 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해서

    시끌벅적한 음악과 조명이 막 정신없이 때린다.

     

    나는 그런 느낌보다는 조용히 밤바다를 보는 게 좋은, 그런 취향이지만

    아이들도, 어른들도 참 신나 보이더라는.

     

    사색하긴 아쉽지만 즐기기엔 최고였던 광란의 풀 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름을 이렇게 붙였을까...ㅋㅋㅋㅋㅋㅋ)

     

     

     

     

    건물 안에 들어가면 수영용품, 음식을 주문하는 곳 바로 앞에

    실내 수영장이 자리 잡고 있다.

     

    수영할 수 있을 줄 알고 수경도 챙겨갔는데,

    저기서 하기엔 꽤나 용기가 필요하겠더라.

     

    실외 수영장 길이는 35m

    실내 수영장 길이는 더 짧아 보였다.

     

    보통은 야외에서 물놀이를 하는데, 온수풀장이라 추운 날에도, 밤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있는 선베드는 무료 사용.

    자리를 잡고 그냥 사용하면 된다.

    다만 그늘이 없어 햇빛이 쨍쨍할 때는 파라솔이나 다른 장치를 필요로 할 듯.

    홈페이지에서는 파라솔 무료라고 적혀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락커룸, 화장실, 샤워룸이 안내되고 있다.

    샤워룸에는 수건, 샴푸, 바디클렌저가 구비되어 있다.

    다만, 수건이 없을 수 있으니 씻기 전에 확인 먼저 하기!

     

    또, 락커룸이 잠기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바구니에 내 물품을 넣는 거라

    중요한 물품은 룸에 놓고 오는 것이 좋을듯했다.

     

     

     

     

     

    칵테일 바도 있다!

     

     

     

     

    커피, 에이드류, 맥주. 칵테일, 안주가 있다.

    수입맥주 한 캔이 8천 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아주 그냥 자비가 없기는 하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생맥으로.... 히히

     

     

     

     

    이 메뉴는 스페셜 세트 A 메뉴.

    안주 + 생맥 2잔, 가격은 25,000원.

     

    안주는 고심 끝에 순살치킨으로 했는데, 감자튀김도 같이 나왔다.

    꽤나 맛있게 잘 먹은 핀란드의 아침 펜션 요리.

     

     

     

     

    가운이나 바스타올, 수영복 튜브 등을 대여할 수 있는데,

    음식도 그렇고 그 자리에서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룸 넘버에 가격이 계산되어 들어가 있어

    결제하고 퇴실하는 시스템.

    (찜질방과 같은 시스템이랄까.)

     

    가운 8,000원

    바스타올 2,000원

    수영복, 튜브 5,000원

     

     

     

     

    한창 더울 때 수영하며 시간을 보내고,

    2층 루프탑으로 올라가 일몰 보면서 치맥 탁 하고,

    밤이 되어 광란의 풀 파티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핀란드의 아침 펜션 수영장은 무조건 이용하길!

    안 하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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