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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12. 터미널 21 푸드코트 이용방법, 분위기 (BTS 아속역, MRT 수쿰빗역)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23. 16:29
터미널 21 푸드코트는
우리나라의 푸드코트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굉장히 넓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
이용객들도 굉장히 많지만,
그만큼 넓은 공간이라
앉을자리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우리가 주문했던 팟타이 가격이
52 바트라는 사실 (한화로 2,000원).
진짜 가성비 대박이 아닐 수 없다.
여느 태국의 맛집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가성비 최고의 푸드코트!
터미널 21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남기고자 한다.
1. 푸드 터미널 카드 발급 및 충전
터미널 21의 푸드코트에 가면
이렇게 원형으로 COUPON(쿠폰)이라고
적힌 곳이 있다.
이 곳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이용 팁**
카드 발급은 무료!
충전된 금액이 남으면
돌려주니 넉넉하게 충전하기!
터미널 21의 푸드코트 카드!
이제 이 카드를 가지고
어떤 요리를 먹을지,
둘러보면 된다.
2. 먹고 싶은 요리 선택
한 사이드로 쭉 식당들이 있다.
이 곳에는 태국의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각 식당마다 다른 종류의 음식을 취급한다.
주문을 하면 바로 요리를 만들어주는 시스템.
눈 앞에서 순식간에 요리가 탄생한다.
꽤나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은
줄을 서기도 한다.
**이용 팁**
요리를 받고 나서
또 다른 요리를 둘러보기는 번거롭다.
미리 둘러보며 어떤 식당에서
어떤 요리를 먹을지 미리 정한 뒤,
차례로 요리를 받아
자리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3. 주문하면서 결제!
먹고 싶은 요리를 주문하고,
터미널 21 푸드코트 카드를 드리면
충전 금액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각 식당마다 결제를 해야 하고,
테이크 어웨이(포장)를 하는 경우
추가로 금액이 추가된다.
영수증을 보면
우리가 충전한 300바트에서
팟타이 52바트가 결제되고
남은 금액이 248바트인게 보인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남은 금액은 환급되기 때문에
넉넉히 넣어 다시 충전하는 번거로움 없애기!)
요리 앞에 이렇게 다양한 토핑? 이 있다.
원하는 토핑을 알아서
요리에 뿌려가면 된다.
4. 자리 찾아 맛있게 먹기
받은 요리를 가지고,
중간중간 놓여있는
수저통을 찾아 챙기고!
빈자리를 찾아
맛있게 먹기 :-)
5. 다 먹은 그릇 정리
다 먹고 나면 이렇게
트레이(빈 그릇)를 반납하는 곳에 넣고,
카드에 남은 돈을
환급받고 나면 끝!
터미널 21 푸드코트 이용 후기를
솔직하게 남기자면
맛도 만족!
결제 시스템도 만족!
분위기도 완전 현지 느낌으로 만족!
가격은 완전 대박 만족!
그런데, 푸드코트 자체에
냄새가 좀 난다 ㅜㅜ
그 특유의 태국 냄새 같은 냄새?
분위기 있게 먹고 싶다면 비추!
가성비 좋으면서 현지 분위기로 먹고싶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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