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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5. 방콕 호텔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방콕' 이용 후기 및 가격, 위치(MRT 역) Modena by fraser Bangkok해외 여기저기/동남아시아 2020. 1. 4. 20:47
항공권을 끊자마자 거의 바로 예매한 방콕 호텔.
우리는 아유타야로 1박 자유여행을 계획했기에
방콕-아유타야-방콕 순서로 호텔을 예약했다.
처음 방콕에 도착해서 묵은 호텔은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방콕
(Modena by fraser Bangkok)
혹시나 이 호텔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호텔을 이용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아고다에서 예약한 방콕 호텔,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우리는 25일 새벽에 호텔에 도착해야 해서
24일부터 26일까지로 예약했다.
태국 시간으로 새벽 1시 반쯤 도착했지만,
반갑고 친절히 맞아주셨다.
예약한 룸은 슈페리어.
침대는 킹 사이즈 한 개.
조식은 불포함이었다.
우리는 거의 자는 용도로 호텔을 사용하기 때문에
호텔은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곳을 선호하는 편.
그래서 선택한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방콕.
이 호텔에 수영장은 없다.
가격은 2박에 대략 132,000원.
깔끔하면서 세련된 모습의 외관.
창 자체가 통유리에 큰 편.
룸 조명은 밖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주황빛의 따뜻한 조명이다.
낮에 보면 또 다른 느낌이었다.
밖에서는 창에 다른 건물이나 하늘이 비치는 걸로 봐서
들여다보이는 통유리이기보다는
미러인 듯 보인다.
(안에서 볼 땐 밖이 아주 잘 보임)
크지는 않지만 아주 깔끔한 느낌의 룸이다.
커튼도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잘 때 두꺼운 커튼을 한 겹 더 치면
아주 꿀잠 가능.
화장실 겸 샤워실.
왜 샤워실은 찍지 않았나 모르겠지만...
오른쪽에 세면대,
왼쪽에 샤워부스가 있다.
일회용 칫솔, 치약, 면봉, 비누와
샴푸, 컨디셔너, 바디 클렌저 다 구비되어 있다.
(화장솜은 없으니 참고!)
간단한 티 종류와 컵, 포트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모든 호텔에서 포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예전에 중국인들이 포트에 양말 등을 넣고 끓인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ㅜㅜ
태국의 콘센트는 이렇게 생겼는데,
따로 전력 변환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한국에서 쓰던 대로 꽂으면 된다.
이 호텔에는 침대 양쪽으로 다 있어서
각자 폰을 꽂아 충전할 수 있었다.
한 가지 팁은 여행 때 멀티탭을 가지고 가면
핸드폰, 카메라, 보조배터리 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호텔 앞에는 큰 도로가 있다.
낮에는 차들도 많이 다녀 위치상 소음은 어쩔 수 없나 생각했는데,
잘 때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밤에는 차들이 많이 다니는 것 같지 않았던.
무엇보다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가 좋았던 점은 위치.
호텔과 MRT역이 굉장히 가까웠다.
우리는 파란색 MRT 노선을 1호선,
초록색 BTS 노선을 2호선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1호선에 주요 장소들이 많아
굉장히 편리했다.
모데나 바이 프레이저 방콕과 가까운 MRT 역은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re>>
(자주색 동그라미)
다음 포스팅에서
MRT 노선의 주요 위치들을 소개할 예정.
호텔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분,
잠만 잘만한 깔끔한 호텔 찾으시는 분,
뚝뚝이나 그랩 없이 MRT 노선 하나로 주요 관광지 다니고 싶은 분,
모두에게 이 호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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