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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치즈스틱 '임실치즈 프리미엄 모짜렐라 치즈스틱' 버거킹 치즈스틱이랑 비슷한 맛일까?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마트.편의점 2020. 4. 5. 17:47
과거에는 롯데리아에서, 또 최근에는 버거킹에서 치즈스틱을 사이드로 꼭 먹는데
트레이더스에서 모짜렐라 치즈스틱을 발견한 순간 이거다! 싶었다.
집에서 치즈스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부풀어 카트에 담겨 찾아온 치즈스틱.
그 맛은 어떨까?
이마트 트레이더스
임실치즈 프리미엄 모짜렐라 치즈스틱
임실 모짜렐라 치즈의 쫄깃하고 고소함, 쌀가루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치즈스틱!
트레이더스에서 1kg의 대용량으로 구입해버린 큰손.
냉동보관하다가 먹기 전 꺼내서 바로 튀겨먹으면 되는 냉동식품 겸 즉석 조리식품이 되겠다.
지퍼백으로 포장이 되어있어 보관이 굉장히 편하다.
꺼내고 나서 꾹꾹 눌려주고 다시 냉동실로 보관하면 된다.
치즈스틱을 조리할 때 170 - 180도 정도의 기름 온도를 맞추고 치즈스틱을 조심히 넣은 후 1분 30초 정도 튀겨준다.
물론 꼭 기름에 튀겨야 하는건 아니다.
나는 집에서 몇 개 만들어 먹는데 기름을 튀길만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아깝고, 튀김기?도 없고해서 후라이펜에 기름을 조금 더 부어서 튀기듯 구워주었다.
이렇게 조리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나는 지금까지 두번 구워! 먹었다.
처음엔 시키는대로 치즈가 새어나오지 않으면서 갈색으로 변하는 정도까지만 구웠고, 또 그 다음에는 치즈도 튀어나오고 조금 많이 구웠다 싶은 정도로 구웠다.
어떻게 먹었을 때가 더 맛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오래 굽고, 조금 더 많이 굽고, 치즈가 조금 위, 아래로 튀어나올 정도로 구운 치즈스틱이 훨씬 맛있었다.
요리조리 굴려가며 구워주다가 위, 아래로 치즈가 조금 터져나오면 그 치즈스틱은 완성!
그런데 신기하지만 동시에 넣기 때문에 한 치즈스틱에서 치즈가 조금 나오기 시작하면 모든 치즈스틱이 거의 동시에 터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먹으면 겉은 굉장히 바삭하고, 치즈가 쭉 늘어나면서 따끈한 치즈스틱을 먹을 수 있다.
(덜 하면 치즈스틱이 늘어나지도 않고, 조금 미지근한 느낌이 드는데다 바삭함도 덜하다 ㅠㅠ)
처음 먹고는 사실 약간, 아주 약간 실망했었는데 두번째에 제대로 구워 먹고는 역시 치즈스틱!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치즈스틱을 먹을 수 있다니,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네.ㅎㅎ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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