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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크리스피 파이에 누텔라 발라먹은 후기(가격 정보)/ 식후 디저트로 딱! 추천!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3. 17. 15:30
몇 달 전부터 참깨스틱 과자에 누텔라를 찍어 먹겠다고 다짐했었는데,
화이트 데이에 누텔라 한 통을.... >. <
이 누텔라를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좋은걸 발견했다며 들고 뛰어왔다.ㅋㅋㅋㅋ
바로바로 트레이더스, 크리스피 파이.
트레이더스에 팔고 있는 이 크리스피 파이의 가격은 7480원.
말 그대로 크리스피 파이라 고소한 맛의 파이.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
그래서 누텔라를 발라먹기에 완전 딱!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 세어보질 않았네.
그런데 진짜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다.
역시 트레이더스 대용량 인정. 가성비 인정.
누텔라를 발라먹기 전에 크리스피 파이만 먹어봤는데 핵노맛.
그냥 먹을 일은 평생 없을 것 같다.
누텔라를 몇 스푼 떠서 준비!
누텔라는 냉장보관하지 말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기!
사실 나는 첨에 모르고 냉장 보관해서 다 굳은 초콜릿 뜬다고 고생,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다고 고생....
생각보다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세히 봤더니 실온 보관이었다.
누텔라에 크리스피 파이를 폭 찍었다.
진짜 이건 베스트 간식이다.
누텔라랑 크리스피파이 조합 완전 대만족.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파이에 악마의 초콜릿 누텔라를 찍어 먹으면
진짜 세상 다 가진 기분. 행복하다.
먹다 보니 익숙한 맛이 난다.. 뭐더라, 뭐더라.
아!!!! 홈런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런볼 맛이 난다.
초콜릿이 가득 찬 홈런볼.
어쨌든 따로 먹어도 장난 아닐 것 같은데 두 개를 같이 먹자니,
칼로리 폭탄일 것 같아 자제해야 할 것 같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는 현. 실.
매일 먹으니 살만 찌는 현. 실.
그래도 맛있어서 어쩔 수 없는 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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