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베이커리, 쿠키슈 후기(가격, 맛, 보관 정보) /스타벅스 슈크림 초콜릿 쿠키슈 대용

 

요즘 내 친구들 사이에서 아주아주 핫한 스타벅스 슈크림 초콜릿 쿠키슈.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 정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쿠키슈랑 비슷하다고!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좌 / 이마트 쿠키슈

우 / 스타벅스 슈크림 초콜릿 쿠키슈

 

비슷한 듯 다른듯한 두 쿠키슈.

이마트 쿠키슈는 흰 생크림이,

스타벅스 쿠키슈는 슈크림이 들어있고 초코와 아몬드가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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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보를 가지고 언젠가 둘 다 먹고말테야! 마음만 먹고 생각 없이 있다가

트레이더스에 갔는데...

쿠키슈를 딱! 보자마자 헐!! 이거다!!!! 1초의 고민도 없이 담은

트레이더스 쿠키슈.

그 후기 시작~!

 

 

투명색 플라스틱 통에 8개의 쿠키슈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참지 못하고 한 개를 먹어서 사진에는 7개>. <

8개의 가격은 9,980원.

10,000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1개에 약 1,250원.

 

 

 

약간 소보루빵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소보루빵과 비슷하게 겉에 저 볼록볼록한 부분이 잘 떨어지고,

깨끗하게 먹기란 사실상 어렵다고 보면 된다.

다 흘리면서 먹게됨.

이 부분이 굉장히 달콤하다.

 

 

 

반을 잘라보았다.

안쪽에는 밀가루 반죽이 꽉 차있지 않고, 겹이 있다.

개인적으론 크루아상도 그렇고 속이 꽉 찬 빵보다는

얇은 겹으로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더 좋아한다.

흰색 크림이 스타벅스 쿠키슈랑은 다른 부분.

 

 

 

마치 우유 크림 같이 부드러운 크림이다.

이 생크림은 쿠키슈마다 조금씩 다르게 들어가 있는데,

엄~청 조금 들어가 있는 쿠키 슈도 있다.

빵을 만들고 나서 안에다 생크림을 주입하는? 방식인듯한데,

생크림 좋아하는 나로서는 복불복인 생크림 양이 맘에 안 든다! 

조금 더 듬뿍 들어있었으면...

 

 

 

반을 잘라서도 먹어보고, 하나를 통째로도 먹어봤는데

먹기는 반을 자르는 게 훨씬 쉽다.

우유 크림이 다 삐져나오고 흘러나오고 그런다. ㅎㅎ

이러나저러나 가격도, 맛도 굉장히 만족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쿠키슈.

 

자, 이제 단점을 찾아보자.

1. 양이 너무 많다.

8개를 혼자 먹기에는 굉장히 양이 많다.

하루에 한 개씩만 먹어도 1주일이 넘게 걸린다.

칼로리 걱정에 많이 먹을 수도 없다. (또르르)

항상 느끼는 거지만 트레이더스 제품은 적어도 3인 가족 이상에게 이상적인 느낌.

 

2. 보관 후 제품의 질.

양이 많다 보니 며칠은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그. 런. 데.

당일 사서 먹은 쿠키슈랑 다음날, 또 그 다음날 먹은 쿠키슈가 다르다.

맛은 같은데 식감이 달라진다.

빵이 질겨져 맛이 반감되는 효과.

당일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쿠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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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있으니까 나는 다음에 또 사 먹을 예정.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살만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