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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감성 카페 callitaday (콜잇어데이) / 분위기 좋은 카페로 추천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2. 17. 23:06
수영 친구들로 인해 알게 된 카페에 다녀왔다.
너무 분위기도 좋고 감성적인 카페였기에
자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곳.
callitaday
콜잇어데이
들어서기 전부터 분위기가 장난 아니다.
창원에서 이런 감성 카페 보기 쉽지 않은데
외관부터 너무 맘에 들었던.
2, 3일에 한번꼴로 카페를 가는 내가
이 카페를 몰랐던 이유는 이 길을 잘 걷지 않아서..?
아니면 스벅이나 투썸 바라기라서...?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계단을 내려가 지하로 들어가게 되는데
워낙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이곳이 지하라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창문이 없다는 말!)
보통 카페에 가면
빽빽하게 들어선 테이블, 좌석이 대부분인데
이 카페는 넓은 공간을 널찍하게 사용,
몇 되지 않은 테이블에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넓다.
콜잇어데이 내부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컨셉 사진을 찍고 가는 것을 목격!
피아노에는 악보까지 놓여있었다. (디테일..)
참고로 저 악보는 바흐의 인벤션이다. 하하하하
(피아노 전공자라 악보를 자세히 봄)
하나하나 개성 있게 꾸며내
의도치 않은 포토존을 만들어낸 느낌.
저기 서서 사진 찍는 커플도 보았다!
안쪽으로 조금 더 테이블이 배치되어있고,
단체 손님을 위한 큰 테이블도 있다.
(대부분이 2인 좌석이다.)
제일 끝에 있던 저 자리가 계속 예뻐 보여서 눈이 갔다.
카페가 전체적인 분위기나 소품, 인테리어는 굉장히 감성적이고 마음에 드는데
의자가 너무너무 불편한 점.
그 부분이 가장 아쉬운 점이다.
call it a day 콜잇어데이 메뉴
이 메뉴는 콜잇어데이 네이버 검색에서
올라와있는 메뉴판인데,
우리가 갔을 때랑 메뉴나 가격이 조금 다르다.
앙버터 와플은 없고 그냥 앙버터를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5,200원.
와플 가격도 조금 오른 듯.
와플 6,800원.
인절미 와플 7,000원.
딸바 와플 8,500원.
갑자기 더워져서 낮에 아이스를 찾게 됐던 어느 날.
처음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
아메리카노 가격은 3,500원.
딸기라떼는 4,500원.
딸기라떼는 내가 주문한 메뉴가 아니라 먹어보지 않았지만
비주얼적으로 우유가 너무 많은 것 아닌가요...?
최근에 스타벅스에서 나온 신메뉴 "러블리 딸기 라떼"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한창 수다 수다 시간을 가지다가
커피도 다 마시고 뭔가 출출해져서 주문한 딸바 와플과 아아.
와플이 다 잘라져 있어 먹기가 너무 편했다.
(센스 굳!)
딸기랑 바나나도 상콤하니 함께 먹기에 좋았지만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일반 와플이 6,800원.
딸바 와플이 8,500원인데,
다음에 방문하면 그냥 와플을 먹을 것 같다.
딸기나 바나나가 아주 듬뿍 올라간 건 아니었기에ㅎㅎ
디저트도 맛이 상당히 괜찮으면서,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카페였다.
다음에 엄빠를 모시고 한번 다녀올 예정.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고 싶다면 무조건 고고!
Call it a day : 네이버
리뷰 76 · 매일 11:00 - 22:00, 매주화요일 휴무
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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