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한옥마을 가볼만한 곳) 경기전, 전동성당, 전주난장

 

아침부터 전주로 달려와 체크인을 하고, 식사를 한 후 

한옥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우리가 가기로 정한 곳은 1. 경기전 2. 전동성당 3. 전주난장.

 

 

역시 계획대로 되는게 없는 것이 여행의 묘미 >. <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다!

 

 

 

1. 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가 있는 곳이라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향한 경기전!

돌담도 예쁘고 가득한 나무도 예쁘고.

 

 

 

 

경기전 들어가기 전, 옆쪽에 위치한 보호수를 발견!

250년이 된 보호수라고.

 

 

 

 

그런데...

청천벽력같은 ㅠㅠㅠ

경기전 들어갈 수 없었다.

코로나로 인해 관계자 외의 일반인은 출입이 불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동성당으로 가보기로.

 

 

 

2. 전동성당

 

 

이럴수가.

전동성당은 공사중이었다.

 

사실 전주 한옥마을에 볼거리는 크게 많지 않은데,

그 모든것이 문을 닫다보니....

진짜로 먹부림 여행이 되어버렸다.

 

잘 알아보고 올껄.

아주 조금 후회가 됐던 순간.

 

 

 

3. 전주난장

 

 

옛날 모습을 그대로 만들어놓은 전주난장.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부모님 세대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이라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

 

 

 

 

서울촌놈에서 다녀간줄을 몰랐다.

원래 가격은 8500원, 올해는 7,000원.

 

 

 

 

옛날 교실.

꼬꼬마들의 실내화와 기름 난로와 풍금이 있는 교실.

 

 

 

 

할머니댁에서 본듯한 모든것.

내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조금 더 옛날인 듯.

 

 

 

 

이때만해도, 적게낳고, 젊게 살기를 강조했던 시기.

 

 

 

 

 

돌다보면 만화방도, 책방도, 게임방도, 아주 많은데

신기해서 본 게 더 많은 느낌.

 

아쉬운 점은 관리가 너무너무 안되는 느낌.

거미줄도 너무 많고 먼지도 너무 많고,

전체적으로 더러워서 빨리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전주난장은 30대 보다는 4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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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쉬웠던 전주한옥마을 둘러보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