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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3, 2020년 7월에 애플 공홈에서 구입. 애플 공홈 워치가격, 배송 정보(애플워치 5, 에어팟도 주문가능!)일상에서 만나는 것들/기타 2020. 7. 25. 00:00
애플 워치 3을 지금에서야 사는 게 괜찮은 걸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당장 몇달 후면 애플 워치 6세대가 출시된다고 하는데, 3년이 지난 제품을 지금 사는 게 너무 늦게, 뒷북은 아닐까.
결국 나는 애플 공홈에서 애플워치 3세대를 259,000원이라는 가격에 구입을 했다.
네이버 등에서 검색을 해보면 더 저렴한 가격도 판매하고 있지만, 2, 3만 원의 가격 차이라면 조금 더 빨리 받고, 안전한 게 낫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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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3을 선택한 이유>
1. 수영 기록 측정
우선 워치를 사려는 주목적은 수영 기록을 측정하기 위해서였다.
고작 수영 기록에 25만원을? 이라고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으나, 비교적 측정도 정확하다는 후기 + 주목적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누릴 수 있는 워치의 기능들까지 고려했다.
2. 가격
현재 애플 워치 4는 단종, 선택은 3세대와 5세대인데 가격이 거의 20만원이 차이가 난다.
내가 필요로하는 부분, 운동기록 측정이나 인스타, 카톡과 같은 간단한 알림, 전화 등과 멜론 등은 워치 3세대로도 충분하다고 판단을 했다.
차라리 그 20만원을 아껴 에어 팟이나 사자 싶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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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에 가장 도움이 됐던 후기에서 들은 말.
애플워치애플 워치 5세대를 쓰던 사람은 3세대가 불편하고 아쉬울 수 있지만, 애플 워치 3가 첫 워치라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좋음. 신세계.
그래, 나는 애플워치 5를 모르는 상태로 살아가면 된다.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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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pple.com
위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
옆에 번역보기를 눌리고 들어가면 어색하게나마 한글로 번역해서 보여준다.
맥,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 워치에다가 다양한 스트랩, 에어 팟 등도 다 판매하고 있다.
물론 가격은 할인된 가격이 아닌, 애플에서 정한 공식 가격.
다른 제품은 비교해보지 않았지만, 애플워치 3의 경우 약 2, 3만 원 정도 차이가 나고 있었다.
공홈에서의 워치 시리즈 5의 가격 399달러, 워치 시리즈 3의 가격 199달러.
물론 워치의 크기에 따라, 또 알루미늄인지 스테인레스인지 등에 따라 가격 변동은 생긴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선택!)
애플워치 3의 경우, 38mm 사이즈를 선택하면, 199달러인데 이후 아래 GPS모델인지 셀룰러 모델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ex) 애플 워치 3 / 38mm / GPS -> $199
ex) 애플워치 3 / 38mm / 셀룰러 -> $299
<GPS와 Cellular 차이>
1. GPS 모델
핸드폰이 가까이에 있어야만 어떤 알림이나 전화 등을 받을 수 있다.
즉, 핸드폰과 일정 거리에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
다만 운동 측정(수영) 시 워치 자체에 기록이 남아있다가 이후 폰에 가까워지면 기록이 넘어간다.
폰이 가까이에 없어도 운동 기록은 남는다는 것.
단독으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따로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2. Cellular 모델
데이터를 사용한다.
따라서 핸드폰과는 별개로 워치만으로 통화를 할 수 있고, 알림 등을 다 받을 수 있다.
핸드폰을 집에 놓고 나와도 워치로 다 가능.
다만 그래서인지 GPS 모델보다 비싼 데다가 요금제를 따로 가입해서 사용해야 해서 추가 금액이 생긴다.
공홈에서 주문할 경우 배송을 받을지, 직접 픽업할지 선택할 수 있다.
직접 선택은 가로수길로 가야하는데, 배송이 하루 만에 오기 때문에 굳이 픽업할 이유는 없는 듯.
언제 도착할지도 미리 안내되고, 밤에 주문하는 것이 아니면 하루 만에 배송되는 느낌.
(나의 경우 토요일 저녁에 주문을 해서 월요일에 배송, 화요일 오전 10시 반에 우체국 택배로 받았다.)
애플 아이디, 비번 치고 주소 작성하고, 결제 수단 선택!
카드번호 입력하면 그냥 일사천리.
이제부터는 기다림의 시간이다.
공홈에서 몇만원 더 주고 하길 참 잘했다 싶었던 이유.
퉁명스러운 것 같지만 마음을 흔드는 제품 문자다.
좋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에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택배사(우체국 택배)에서 연락이 오기도 전에 애플에서 다 안내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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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를 구입할 때 아래에 애플케어플러스나 에어 팟, 다른 종류나 색깔의 스트랩을 계속 보여준다.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애플 공홈..)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진행하면 되고, 만약 꼭 필요하다면 같이 주문하면 좋을듯하다.
애플케어플러스의 경우 구입 후 2달 안에 할 수 있다고 하니, 바로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지금 사용해보니 진짜 맞다.
나에게는 시리즈 3만 해도 충분히 놀랍고 신기하고 재밌다.
3도 보물처럼 소중히 하는 중인데, 5를 샀으면 끼고 나갈 수나 있었을까 싶다.(ㅋㅋㅋㅋㅋ)
애플 워치 3 늦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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