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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 여행/남해 가볼만한 곳) 보리암, 금산산장
    국내 여기저기/여행, 데이트 2020. 9. 26. 08:00

     

    캠핑가면 오로지 캠핑장에만 있을 것 같지만,

    우리 부부는 그 장소에서 맛집도 가고 보고 싶은건 다 보는 스똬일. 헤헤

     

    지난 포스팅에 남긴 수미향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요즘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금산산장도 있는 보리암으로 차를 타고 출발!

     

     

     

     

    한참 꼬불꼬불 올라가니 주차장이 하나 나왔고,

    그 곳에서 주차료 5,000원을 계산한 후 잠깐 대기하다가

    최종 주차장으로 다시 이동해서 주차!

     

    주차 후 입구에서 입장료를 구입(현금만 가능), 이제부터 시작!

     

     

     

     

     

    마스크 착용 필수.

    인적사항 (이름, 번호, 온 지역 등) 작성하고 입장!

     

    꽤 긴 시간 걸어 올라가면 매점 같은 기념품샵? 같은 곳이 나온다.

    시원한 생수도 팔고, 여러 기념품도 판매하는 중.

     

     

     

     

    그 곳에서 두 길이 나뉘는데,

    왼쪽은 보리암, 오른쪽은 금산산장 가는 길.

     

    아참! 코로나로 인해 금산 정상은 폐쇄.

     

     

     

    1. 금산 산장

     

     

    우리는 금산산장 먼저 들렀다.

    조금 더 멀어서 먼저 먼 곳을 다녀오자! 싶어서.

    한참 걸어서 올라갔다, 내려왔다 꼬불꼬불 걷다보면 나타나는 금산산장.

     

     

     

     

    앉아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놓여있다.

    이 곳도 무지 좋아보였지만, 명당은 이 곳이 아니었다.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 나무와 돌들이 뷰를 가려버린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바로 이 곳.

    이 중에서도 바로 앞에 보이는 아저씨 두분 앉아계신 저 자리가 명당이다.

    사실 펜스도 없고 무서운 건 분명한데,

    또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위험할 건 없는?

     

     

     

     

    올라가서 봤더니 이렇게나 가리는 것 없이 뷰가 환상, 예술.

     

    이 테이블에서 컵라면 올려놓고 인증샷 찍는듯 했다.

    옆에 계시던 여자분이 기다리고 계시다가, 

    아저씨들께 사진한장 찍는다 부탁드리고 찍으셨다.

     

     

     

     

    더워서 식혜 한 잔 하고 싶었는데,

    캔 비락식혜가 나가는 걸 보고 바로 마음을 접고, 하산.

    이제 보리암으로 가보자!

     

     

     

    2. 보리암

     

     

    보리암은 더 환상적인 곳.

    어찌 이 높은 산 위에 이렇게 건축을 했을까.

    목탁 소리와 기도 소리를 들으며 한바퀴 둘러보고,

     

     

     

     

    운이 좋아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보리암도 인증사진 찍는 핫플이 있던데, 또 그거 안하는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들 사진 찍는것만 보다가.

    저 멀리 보다가 하산.

     

    엄청 특별하다고 할 순 없지만, 남해에 왔으면 금산은 올라와야쥐.

    남해 여행코스로 금산산장과 보리암, 나중에 코로나가 진정되어 금산 정상이 다시 오픈한다면 더 없이 좋을 곳.

     

    우리의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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