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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음식 후기/CU 육개장 컵 후기(집밥은씨유)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마트.편의점 2020. 3. 12. 14:42
CU 편의점(이하 씨유)에 갔는데 처음 보는 메뉴가 있었다.
이름은 집반은씨유 시리즈의 육개장.
조그만 통이라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다.
그냥 육개장 맛만 나라 싶은 마음과 궁금한 마음에 사봤는데....
다시는 먹지 않으리.
집밥은 씨유.
나름 숙주도 대파도 건고사리도 쇠고기도 있다고 표시되어있는데...
어째서 그랬던 것일까.
오빠 말이 1500원이라면 뭐 납득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 기억에 3000원이 넘었던 것 같다.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지만, 먹지 마유...)
뜨거운 물만 넣으면 되는 아주아주 간편한 육개장.
뜯어서 컵국 블럭을 보자마자 아차 싶었다.
"아... 뭔가 망한 것 같아."
아..................................
할많하않.....................
뜨거운 물을 부으니 조금씩 퍼지는 육개장 블럭...
숟가락으로 휘휘 저으면 이렇게 다 풀리는데,
내용물 실화...????
하....... 진짜 돈 아깝다는 생각.
씨유의 배신..
알고 보니 나온 지 꽤 된 것 같던데, 처음 본 걸 보니 역시 별로였나 보다.
실망 + 실망 +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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