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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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삐부부 인천-아산 당일치기 데이트 3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데이트 + 코스모스와 인생샷 남기기 (아산 데이트코스)국내 여기저기/여행, 데이트 2019. 11. 1. 23:49
남편과 함께한 아산 데이트 코스, 곡교천 은행나무길로 향했다. 지중해 마을에서 은행나무길까지 네비를 찍고 움직였는데, 차로 15분 정도 소요됐다. 위의 그림에서 분홍색 점으로 연결된 부분이 은행나무길이다. 은행나무길은 곡교천을 따라 조금 높은 위치에 있는 길로, 양 옆으로 은행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가을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은행나무 터널이 된다. 지금 곡교천 옆에는 코스모스가 한창인데, 봄에는 유채꽃이 핀다고 한다. 봄에도 방문 해봐야겠는걸! 주차장으로 들어설 때부터 예쁨이 느껴진다. 날씨가 좋아서 더 예뻤겠지만, 파랗고 쾌청한 하늘에 곡교천의 모습이 괜히 설레게 만든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은데, 아쉬운 점은 차가 없는 방향으로는 역광이라 사진이 예쁘게 안나오고, 파랗고 초록초록한 풍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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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삐부부 인천-아산 당일치기 데이트 1탄/ 이국적인 분위기의 아산 지중해 마을 후기 / 아산 데이트 코스 추천국내 여기저기/여행, 데이트 2019. 10. 29. 12:58
지난 10월 19일 토요일, 인천에서는 조금 먼 충남 아산으로 당일치기 데이트를 다녀왔다. 여행이라고 하기엔 조금 가깝고, 또 데이트라고 하기에는 조금 먼 거리의 아산이었지만, 드라이브하면서 경치도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데이트하기에 최고의 위치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시 들어오는 순간까지 설레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기록해서 기억해야지. 아산 지중해 마을을 향해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했다. 올 때는 1시간 40분이 걸린 거리인데, 갈 때는 낮시간이라 차가 많이 막혀서인지 거의 3시간이 소요됐다. 유튜브로 영화에 나오는 팝송 메들리를 검색해서 듣는데 듣기만 해도 눈물 나는 타이타닉 OST가 나오는 것 아닌가. 타이타닉 이야기도 하고 마블 이야기도 하며 가다보니 어느새 한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