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리단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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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카페 : 행리단길, 포토스팟이 있는 예쁜 카페 '정조살롱' 다녀왔어요.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20. 8. 1. 00:00
운멜로에 예약 대기를 걸어놓고 갈 곳을 찾다가 특이한 카페 이름 때문에 이끌려서 들어가게 된 '정조살롱'. 밖에서 볼 때는 그냥 깔끔하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오히려 내부가 훨씬 예뻤던 카페. 수원 행리단길에 가면 한 번쯤 방문했으면 싶은 마음이 드는 카페다. 정조살롱. 입구로 들어오면 보이는 케익 쇼케이스와 쿠키들. 커피맛도 궁금했는데 아침에 커피를 먹어버린 우리는 자몽 소다, 자두 소다를 주문했다.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특이한 인테리어의 내부를 만날 수 있다. 부서진 듯한 디자인의 벽 너머로 조금 더 은은한 조명을 비추는 공간이 있다. 정면에 보이는 스탠트 조명 쪽 테이블에 앉아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는.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좌식도 있다는 사실. 조명도 예쁘고 벽도 화이트 톤에, 여러 아기자기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