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나 티끌모아 나

최근에 핸드드립 커피를 구매했는데, 드립퍼에 맞는 사이즈의 머그컵이 없었다. 그래서 사이즈가 맞는 작은 유리컵에 내리다가 머그컵에 옮기는 아주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만 했다. 사이즈 맞는 머그컵을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발견하게 된 스타벅스 머그컵. 아이코닉 사이렌 머그 기본 머그컵 포장 상태 ㅋㅋㅋㅋㅋ 사실 포장이라기보다는 깨질 것을 염려해 보호 겸 싸서 쇼핑백에 넣어주셨다. 선물용이냐고 물어보시는 걸 보니 선물용이면 포장을 따로 해주시는 걸까? 스타벅스 로고 짜잔- 흰 바탕에 초록 로고. 사진으로만 봐도 길이가 길다는 느낌이 든다. (473ml) 왜냐하면 짧고 넓은 입구보다 길고 좁은 입구를 원해서 선택한 머그컵이라서. 그래서 드립퍼를 꽂아도 아래가 길어서 드립퍼와 커피가 닿는 불상사가 생기지 ..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쓰면서 입냄새에 놀란다는 기사를 봤다. 부득이하게 양치를 못하는 상황이라거나, 오랜 시간 말을 많이 해야 해서 상쾌한 느낌을 원한다면 가글이 딱이지! 나의 경우도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기까지 끊임없이 말을 해야하는 직업이다 보니, 중간에 한번 가글을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테라브레스 '아이시 민트' 가글. 원래는 직구로만 살 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직구가 아니어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서 구매했다. 1개만 따로 살 수도 있지만 집이랑 직장, 나눠서 구비하고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한 번에 3개를 구입했다. 테라브레스 가글 가격은 29,800원. 한 통에 약 10,000원. 용량은 473ml. 내가 구입한 아이시 민트는 ..

지난 1월, 아버님의 퇴직을 맞아 오빠랑 간단하게 축하를 드리기로 결심하고 인생 처음으로 토퍼라는 걸 주문해봤다. 항상 친구들 임신이나 생일 사진에 보면 토퍼 사진이 있었는데, 감성 없는 나는... 이제서야 실제로 구입해 본 토퍼. 오빠도 나도 처음 주문하고 처음 보는 토퍼였는데 보자마자 너무 예쁘고 만족스러워서 감탄만 계속 쏟아냈다. A4 용지 사이즈의 택배에 놓여져있던 토퍼 포장. 배송 중 흔들려 부서지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단단한 종이 위에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었다. 또, 뽁뽁이로 한번더 감싸진 토퍼. 포장을 조심히 하신걸 보니 꺼내기도, 만지기도 조심스러웠던 첫 만남! 직접 손글씨로 메세지도 전해주셨다. 사소한 하나하나가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낀 메시지. 정말 사장님의 말씀대로 아름다운..

최근 너무나도 문제가 되고 있는 우한 폐렴. 잠복기에도 감염이 되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인 만큼 감염 예방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마스크 구입. 쿠팡에서 구입한 탐사 마스크. 한 박스에 30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약 16,000원. 마스크가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쓸 때마다 하나씩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한번 쓰고 나면 버려야 한다. 내가 쿠팡에서 구입한 탐사 마스크는 식약처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KF94,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로 방어가 강력하고, 개별적으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내가 구입한 탐사 마스크. 3단 구조로 되어있어 코 부분과 입 부분, 턱 부분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그래서인지 착용했을 때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