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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어보자] 폰타나 fontana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 후기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마트.편의점 2021. 1. 4. 13:46
우연히 마트에서 폰타나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와 스위트콘 크림 수프를 발견했을 때,
아웃백에 갈 때마다 먹던 양송이 스프가 떠오르면서...
제발 같은 맛이 났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지며 카트에 담고있었다.
머쉬룸을 좋아하지만 스위트콘도 궁금해서 챙겨봤는데,
아직은 먹어보지 않은 관계로 오늘은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 후기만 남겨본다.
머쉬룸이 듬뿍 들어갔다는 폰타나!
1인분 (한 팩)에 165칼로리.
실온보관 하고, 전자렌지에 데워도, 냄비로 옮겨 살짝 끓이듯 데워먹어도 된다.
우유와 양송이는 국산, 휘핑크림은 이탈리아산이라고 한다.
전자렌지에 데우는 편이 훨씬 간단하고, 뒤처리도 간편해서 좋기는 하지만,
환경호르몬 걱정으로 냄비로 옮겨 끓이듯 데워보았다.
양송이가 듬뿍 들어있다고 하더니 실제로 그런 모습!
혹시 몰라 후추도 살짝 뿌려 끓여주었다.
팩 채로 끓는물에 넣어도 되고, 전자렌지에 넣어도 된다.
편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런 제품의 가장 큰 장점.
한 팩은 180g이라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밥그릇 한 그릇 정도에 저정도 담기는 양이었다.
한 그릇에 한 팩!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김밥이랑 스프도 꽤나 잘 어울렸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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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에서 먹은 양송이 스프 생각하면 조금 실망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에서도 스프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보다 조금 약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아주 진하고 깊은 풍미까지는 아닌데,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프 중 최곤데? 라며,
남편과 나는 감탄하며 먹었다.
아침 대용으로 간단하게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든든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남편은 진짜로 맘에 들었는지 조금 더 사올껄. 이라고 아쉬워했다.
기대만큼 아주 만족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재구매 의사는 분명한 폰타나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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