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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보이 배 vs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 vs 탱크보이 애플젤리 후기, 추천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마트.편의점 2020. 4. 24. 08:00
탱크보이는 남편의 여름 최애템.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만, 남편은 탱크보이로 느낀다고 한다.
오늘은 탱크보이를 먹겠어! 라며 마트에 갔는데, 아니! 탱크보이가 다른 맛이 있다?
원래 있었는지, 탱크보이 신메뉴인지 눈치채지 못한 건지 유명하지 않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궁금해서 다 먹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데리고 온 3가지 맛.
탱크보이 배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
탱크보이 애플젤리
알록달록한 탱크보이.
우리에게 익숙한 탱크보이는 제일 위에 있는 배 맛!
역시 배맛이 기본이다 보니 배라고 적혀있지도 않은 오리지널 탱크보이.
사실 이 사진을 찍을 때도 레몬은 뭔가 알 것 같은 맛, 애플젤리가 어떨까 궁금했다.
뜯어보면 이런 색깔, 이런 모습.
이때도 애플젤리가 제일 궁금.
알록달록한 저것들이 젤리겠지?
.
.
탱크보이 배 맛은 워낙 유명하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맛이다.
그렇다면 탱크보이 레몬과 탱크보이 애플젤리는!?
왼쪽 /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
샛노란 색의 탱크보이 레몬은 아주아주 신 맛이 강한 아이스크림이었다.
처음 한입 먹었을 때는 양쪽 눈이 다 감기는 참사.
먹다 보면 신 맛에 적응을 해서인지 점점 무뎌지는 나를 발견했다.
하나로 딱 집어보자면 레모나를 왕창 넣고 얼린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랄까.
오른쪽 / 탱크보이 애플젤리
애플젤리는 연한 색에 알갱이 젤리들이 박혀있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이었다.
사과향의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젤리가 있어 씹는 맛도 있던 애플젤리.
탱크보이 배맛이랑 비교하면 시원한 맛은 조금 덜하지만 더 달콤하고 맛있다.
탱크보이 레몬맛은 다시 사 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 애플젤리는 또 먹을 의향 100%.
개인적으로는 애플젤리 > 배 > 시칠리아 레몬
탱크보이 여러 가지 맛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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