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토퍼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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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토퍼후기/ 퇴직 축하 토퍼 케이크에 꽂아 이벤트. 후기.일상에서 만나는 것들/기타 2020. 3. 18. 13:45
지난 1월, 아버님의 퇴직을 맞아 오빠랑 간단하게 축하를 드리기로 결심하고 인생 처음으로 토퍼라는 걸 주문해봤다. 항상 친구들 임신이나 생일 사진에 보면 토퍼 사진이 있었는데, 감성 없는 나는... 이제서야 실제로 구입해 본 토퍼. 오빠도 나도 처음 주문하고 처음 보는 토퍼였는데 보자마자 너무 예쁘고 만족스러워서 감탄만 계속 쏟아냈다. A4 용지 사이즈의 택배에 놓여져있던 토퍼 포장. 배송 중 흔들려 부서지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단단한 종이 위에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었다. 또, 뽁뽁이로 한번더 감싸진 토퍼. 포장을 조심히 하신걸 보니 꺼내기도, 만지기도 조심스러웠던 첫 만남! 직접 손글씨로 메세지도 전해주셨다. 사소한 하나하나가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낀 메시지. 정말 사장님의 말씀대로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