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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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 세련되고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블랙업커피' 방문기 / 뷰가 끝내주는 양산 카페일상에서 만나는 것들/디저트.카페 2019. 9. 23. 13:17
2019년 9월 22일 방문 오랜만에 만난 이모와의 즐거운 시간이 끝나가던 일요일 오후. 태풍은 점점 더 가까워지는지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오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걱정이 되던 차에 이모께서 증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건 어떠냐고 하셨다. 어머! 그런 방법이 있는지 몰랐네. 그래서 바로 7시 15분에 집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예매하고는 증산역 근처의 예쁜 카페로 향했다. 비가 내려 더 분위기가 좋았던 양산 물금 카페 '블랙 업 커피'다. 입구부터 건물 전체가 통유리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건물 내부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기에 아주 좋다. 1층보다는 2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훨씬 좋아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다. 건물 내부는 따뜻한 조명으로 마치 유럽의..